마담사이공

madame-saigon 님의 블로그에서는 여행과 외국어, 이방인으로 살아가는 사이공 라이프 쇼츠입니다.

  • 2025. 4. 1.

    by. 마담사이공

     

    2018년 내셔널 북 어워드, 방랑자들, 

     

    인간, 그리고 인간의 삶은 움직이는 별과 같다고 합니다. 

    장소, 이름은 잊혀도 상관없는 귀속의 수단일 뿐이라고도 합니다.

     

    여행자, 방랑자, 순례자 등 어딘가로부터 사물이건 사람이건 혹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치고자 하는 사람들, 

    어디를 향하는지도 모를 방랑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 

     

    그 여정에서 돈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역할을 맡게되고, 그리고 또 어디론가 사라질 우리들-

     

 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는 반드시, 우리 삶의 단비와 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