쉼
여행을 사랑하고 외국어를 좋아하는 방랑자, 코디오마쥬3
2018년 내셔널 북 어워드, 방랑자들, 인간, 그리고 인간의 삶은 움직이는 별과 같다고 합니다. 장소, 이름은 잊혀도 상관없는 귀속의 수단일 뿐이라고도 합니다. 여행자, 방랑자, 순례자 등 어딘가로부터 사물이건 사람이건 혹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망치고자 하는 사람들, 어디를 향하는지도 모를 방랑을 하는 수많은 사람들 그 여정에서 돈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역할을 맡게되고, 그리고 또 어디론가 사라질 우리들-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는 반드시, 우리 삶의 단비와 같습니다.